지난 주는 특히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 다양한 요인들이
글로벌 및 국내 증시에 영향이 있었죠.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 중국 경제 회복 신호,
국내 주요 산업별 혼조세가 시장을 움직이는 어떤 변수로 작용했는지 알아 볼까요?
1 글로벌 증시: 금리 인하 가능성과 기술주 강세
2 국내 증시: 외국인 매수 증가와 산업별 희비가 나뉨
3 물가 안정 기대
1 글로벌 증시: 금리 정책과 기술주 강세 주도
(1) 미국 증시: 금리 정책 기대와 경제 지표 발표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제 지표 발표를 중심으로 투자가 늘었죠
- 금리 정책: 연준이 금리 동결의 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내년 초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경제 지표 발표: 미국 3분기 GDP 수정치와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 기술주 중심 상승: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 강세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전히 AI 관련 기업과 반도체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NVIDIA, Tesla 등 주요 종목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오르는 걸까요?)
(2) 중국 증시: 경기 부양 기대와 소비 회복
중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 가능성과 경제 회복 신호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부동산 시장 지원: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 소비 회복 신호: 최근 발표된 소매 판매 데이터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는 주요소비재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 경제 성장률 주목: 2023년 GDP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증시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2. 국내 증시: 외국인 매수와 산업별 나뉜 희비
(1) 외국인 매수세와 환율 안정화
- 외국인 투자 증가: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 환율 안정: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선에서 안정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었고, 이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2) 산업별 희비
- 반도체 업종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AI 기술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 금요일 기준 삼성 전자는 56,300원까지
- SK하이닉스는 109,000로 마감되었죠
- 2차 전지 업종 약세: 2차 전지 업종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 소비재와 유통주 상승: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유통업과 소비재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3. 주요 이슈와 전망
(1) 유가 (석유의 가격) 하락과 물가 안정 기대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물가 안정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유가는 경제의 필수 자원으로 에너지, 제조, 운송에 필요하여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연말 랠리 기대감
투자자들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연말 소비 시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소비 데이터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경제 지표 발표 주목
- 미국 고용 지표: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고용 지표는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추가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시장이 강하다면 소비가 활발하다는 신호! 다만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용 시장이 약하다면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는 신호!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여 소비와 투자를 촉진,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도록 유도 하게 됩니다
- 한국 산업 생산 지표: 국내에서는 10월 산업 생산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제조업 경기 회복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4. 결론👌 긍정적 흐름 속 주의점
11월 마지막 주는 글로벌 증시가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중국 증시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증시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매수세와 환율 안정에 힘입어 지수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연말로 갈수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변화에 대비하면서 장기적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